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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세상한가득 2016. 11. 18. 13:17
촛불
"이게 나라냐"
공부에 열중해야 할 어린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나와 외친 외침이다.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
친박계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분노와 절망을 평화로 승화시켜 표출한
백만 민중의 촛불시위에 대한 말이다.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5%"
표본오차 3%를 감안하면 0% 나 마찬가지다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다.
민심은 돌아섰고
지지자들은 등을 돌렸다
보수동맹은 그를 버렸고
국가권력도 그를 떠난다.
마지막 몸부림으로
숙주의 몸 속에서 
영양분을 빨아 먹는 기생충만 있을 뿐이다.
그들은 숙주를 포기하지 않는다.
나오면 죽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