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여유

복분자의 유래

세상한가득 2008. 10. 24. 07:27

 

 

 

[ 복 분 자 ]

 

 

 

 

 

산딸기를 한반 약재에서 부르는 말입니다..

사전에 보면 한방에서, ‘복분자딸기의 열매’를 약재로 이르는 말. 이라고 나옵니다.

동의보감에도 나옵니다.

동의보감(東醫寶監) :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달고 시며 독이 없다.

남자의 신기(腎氣)가 허하고 정(精)이 고갈된 것과 여자가 임신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또한 간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도와 몸을 가쁜하게 하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출처:동의보감


한자로 覆盆子 라고 씁니다.

어원이 있습니다.

복분자 어원 : (覆:뒤집힐 복 盆:요강 분 子:아들 자)


옛날 선운산에 살던 한 노부부가 아들을 하나 얻었는데, 너무도 병약하여 좋다는 약은 모두 구하여 먹여 보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지나던 선운사 스님께서 산속의 검은 딸기를 먹이면 건강해진다는 말을 듣고 복분자를 먹인 후 놀랍게도 아이는 건강이 넘쳐 소변을 볼 때마다 요강이 뒤집어 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 검은 딸기의 이름을 복분자(覆盆子), 즉 아들이 소변을 보면 요강을 뒤엎는다는 뜻으로 복분자(覆盆子)로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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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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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4L 용기. 복분자 1kg.
소주 1.8L 1병 또는 1병반. 설탕 200g
설탕은 꼭  "황설탕"  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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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주 담글 때 소주는 25도 보다 30도가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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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그는 방법.

1. 복분자 용기에 설탕 20%(기호에 맞게)와
   잘 섞어서 발효(3일)를 시킨다음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보관한다.
   (건조된 복분자는 술을 좀 더 부어줍니다.)

2. 술이 탁해지기 직전에 (약 30일) 과실을 걸러냅니다.
3. 숙성후 2개월 이상이면 드실 수 있습니다.
   (오래 될수록 좋습니다.)
   100일후 술은 잘 걸러서
   냉장 보관하시어 드시면 가장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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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효능.

신장 기능 튼튼.
눈을 밝게.
남성의 발기부전,
여성의 불임치료 효과.

탈모를 방지하며
머리카락을 검게.
노화방지 및 신진대사를 촉진.

학생들의 기억력 향상에 도움.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로
긴장감 해소와 피로회복에 도움.
여성의 피부미용에 효과.

야뇨증, 당뇨, 체 했을 때.
남자의 정액 부족에 좋고,
자궁병으로 인한 불임증에 좋으며,
콩팥으로 오는 음위증, 유정몽설, 강장제,
혈액을 맑게 해 주며 간을 보호 하고
눈을 맑게 하는 효능.

*복분자 술을 육류 요리에 조금 넣음
정력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