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여유

[스크랩] 알바트로스

세상한가득 2007. 7. 10. 17:02

알바트로스는 새입니다.  신천옹이라고도 하죠...

 

이 새는 상당히 큰 새로써 날개를 쫙 펴면 날개끝에서 끝까지의 길이가 3m에 달하는

아주 거대한 새입니다.  활강을 주로 하는 새이기 때문에 날개길이가 길기도 하지만

새 자체의 크기도 크죠...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새중에서 날개의 길이가 가장 긴

새이기도 하고


.



알바트로스는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는 새들 중에서 가장 높이 그리고
가장 멀리 날 수있는 새라고 알려지고 있으며
놀랍게도 3,200km에 이르는 먼거리를 쉬지않고 날아간다고 합니다

이 새는 한번도 육지에 발을 내리지 않고
바닷물 위를 날면서 사냥을 하며 사는 새로
3 미터나 되는 날개를 가지고
수평으로 날면서 겨우 20초 동안 잠을 잔다고 합니다
즉 한곳에 머물지 않고 서슴치 않고
곧장 새로운 것을 찾아 날아가는 습성을 지닌새입니다

특히 이새는 바람이 있어야 날아 갈 수있는 특색으로
주로 남미의 사우스 조지아섬에 서식을 하는데 
새털을 구하려는 업자들이 마구잡이로 잡아들여 멸종 위기에 있자
1962년에 국제보호조로 지정되었으며 일본 도리시마섬[鳥島]에
약 200마리 정도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詩語로 신천옹(信天翁)이라고도 하는데
즉 시인들에 시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새입니다
무언가를 갈구하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들여다 보일때
그때마다 어쩌면 의욕보다는"허덕임"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이 새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화 <알바트로스>는 실제로 북한에서 탈출에 성공한
조창호 중위의 삶을 영화화 한것으로 이정재랑 차인표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영화에서 인간의 집요한 탈출의지
자유와 희망을 향한 집념과 갈망을 알바트로스가 갖고 있는
상징성과 일치시키려 하지 않았나 합니다(펌)


출처 : 별꽃사랑
글쓴이 : 별꽃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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