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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도 낯짝이 있다.

세상한가득 2016. 11. 30. 15:21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일말의 기대로 3차 대국민담화를 지켜보던 국민들이
분통을 터트리며 하는 자조섞인 탄식이다.
헌정을 파괴하고 국정을 농락한 당사자가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던 약속마저 걷어차고
자신은 아무 잘못 없으니 내려올 수 없다고 버틴다.
자신이 결정해야할 거취마져 국회로 떠넘기고
국민과 국회를 분열시키고, 시간을 벌어  
반전의 기회를 잡아보려는 몸부림이고 최후의 발악이다.
탄핵을 피해 보려는 꼼수고 함정이다.
국가와 국민은 어떻게 되든 안중에 없다.
불 난 집에 부채질을 하고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고 있다.
국민들 가슴만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
이제라도 제발 깨달아야 한다.
거대한 민심의 흐름을 되돌릴 수 없고
인내하는 민심의 둑이 터지면 걷잡을 수 없다는 것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