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잎크로바와 네잎크로바

 

 

 

누구나 한번쯤은 

어린시절 세잎클로바 속에서

네잎클로바를 찾아본 적이 있을겁니다.

네잎크로바를 찾기 위해
무수히 많은 세잎클로바를

밟고 깔아 뭉개고 뽑아버리면서...

 
네잎클로바의 꽃말은 "행운"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시했던

세잎클로바의 꽃말은 "행복" 입니다.

우리는 한번의 "행운" 을 잡으려고 

무수히 많은 "행복" 을

느끼지도 못하며 무시했는지 모릅니다.
 
"행복" 은 지천에 깔려 있지만
"행운" 은 "행복" 속에 숨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행운"보다는 "행복" 을 추구하는 우리면 좋겠습니다.

 

 

2011. 11. 4

한  상  학